토트넘과 리즈의 22-23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는 오는 13일 일요일 오전 0시 펼쳐진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월요일 새벽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대 2로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리그 최하위 노팅엄 포레스트에게도 0대 2로 지는 수모를 당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공격수들의 줄부상과 체력이 바닥난 해리 케인, 불안한 수비진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토트넘이 오는 주말 리즈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을까.
■ 쏘니 없는 토트넘, 2연패로 위기 봉착…콘테 감독, 리즈전 필승 해법 찾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초반 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거듭했던 토트넘은 어느새 ‘TOP 4’ 자리 수성조차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3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 이렇다 할 타개책을 마련하지 못해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16라운드 상대 리즈 유나이티드는 최근 리버풀을 2대 1로 꺾은 저력을 가지고 있어 중위권이라고 해도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특히 리그 4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온 후 2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기세 면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 ‘붙박이 선발’로 지친 케인 구세주 될까…상대 리즈는 리버풀, 본머스 꺾고 리그 2연승 행진
사면초가에 빠진 콘테는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을까. 케인이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토트넘의 가장 역할을 맡고 있지만, 수많은 자원의 공백으로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리그컵에서 케인을 중간에 뺀 것에 대해 “케인은 힘들었다”며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었음을 설명했다. 극심한 피로에도 불구하고 헌신을 보여준 케인에 대해 “월드컵에 뛰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기적으로 굴 수 있고 자신만 생각할 수도 있다. 대신에 케인은 정말 좋은 사람이 되는 걸 택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수의 헌신과 팀의 승리는 별개의 문제다. 4위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는 토트넘에게는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모두가 지친 현 상황에서 콘테가 리즈전에서 어떤 카드를 꺼내 들까. 토트넘이 월드컵 브레이크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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