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이야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고의 디자이너: 디터람스 03 (제품 컬렉션) ‘Less, But Better’. 디터 람스가 한 평생 추구해온 문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남겼고 그가 전 세계 산업 디자인에 미친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적을수록 좋지만, 그는 거기에 한 가지 가치를 더했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 반 평생을 브라운에 몸담으며 남긴 그의 눈부신 궤적들을 아래에서 살펴보자. 확대 브라운 SK4 턴테이블 · 1956년 오디오 디자인의 역사를 새로 쓴 ‘SK4’. 간결하고 깔끔한 외형을 갖춘 라디오 겸 턴테이블로, 육중했던 기존의 디자인을 탈피해 콤팩트한 올인원 시스템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전면에 있던 컨트롤 버튼을 모두 상단으로 옮기고, 투명한 아크릴 소재로 덮개를 만들었다. 제품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경쟁사에서는 아크릴 소재를 비꼬며 ‘백설 공주의 관.. 최고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 02 (디자인 10계명)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 1.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디자인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과 병행된다. 기술이 동일한 수준에 있지 않으면 어떻게 디자인이 좋을 수 있겠는가? 2. 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유용하게 한다좋은 디자인은 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반대하는 모든 요소들을 무시하고 유용성을 극대화한다. 3. 좋은 디자인은 미적인 것이다매일 사용하는 물건은 개인 환경과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잘 만들어진 것만이 아름다울 수 있다. 4.좋은 디자인은 제품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제품의 구조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더불어 이것은 제품을 말하게 할 수 있게 하고, 디자인 그 자체로 설명되도록 한다. 5. 좋은 디자인은 과시하며 드러내지 않는다목적이 명확한 제품에는 도구의 특성이 드러난다. 제품의 디자인은 중립적.. 최고의 디자이너: 디터람스 01 (브라운의 탄생) “좋은 디자인은 눈에 띄지 않다가 필요할 때 비로소 그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다”. 절제와 간단함 그리고 합리성을 강조하며 20세기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인물,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이야기다. 단순히 군더더기 없는 것이 아니라 기능에 부합하는 최소한의 것만 남겼다는 그의 디자인에 주목하다 보면, 유행을 따라가기 바쁜 요즘 시대 디자인이 기본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묻게 한다.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시작해 브라운(BRAUN)의 주축이 되는 제품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수 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 그의 디자인이 꾸준히 회자되는 걸 보면 일시적인 과거에 대한 향수는 아닐 테다.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이 더 이상 완벽할 수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 이유. 디터 람스의 모든 것을 담.. 이전 1 다음